진짜 맛있는 샌드위치 드셔보셨습니까?

지난 주일에는 노숙자를 위해 좋은씨앗 헌금을 시작했습니다.  말씀 드렸듯이 매월 첫번째 주일마다 우리 주변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헌금하는 시간을 계속 가지려고 합니다.

지난주에 좋은씨앗 헌금을 하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이 참 좋았습니다.  동전을 미리 미리 잘 모아서 헌금을 하는 드림스쿨 자녀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넉넉하지 못한 생활이지만 주저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헌금하시는 교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보시고 너무나 좋아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정말 바라는것은, 우리가 작은 공동체이지만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헌신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지난주 화요일에는 드림스쿨 자녀들이 노숙자들을 위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고 음식을 나눠주느라고 부지런히 손을 움직였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프라이팬을 달궈서 스크램블 계란을 만들고 치즈와 샐러드를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드는 손이 바빴습니다.  평상시에는 비디오 게임을 하느라고 손이 바쁘게 움직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샌드위치를 만들때도 민첩하게 손을 움직이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해보였습니다. 🙂 

비정기적이만 방학중에 자녀들과 함께 노숙자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나눠주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이웃을 도와주고 섬기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성장 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이런 사역들을 진행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형제자매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

07/1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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