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시작한 “좋은씨앗 프로젝트”로 ‘절대1시간기도’ 책을 읽었고 노숙자를 위한 ‘좋은씨앗 구제헌금’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한 것은 절대1시간 책을 읽고 저는 수첩기도를 시작하게 되었고 매일 1시간 기도하려고 애쓰게 되었습니다. 공동체적으로 감사한 것은 매월 첫째주마다 좋은씨앗 헌금을 통해 노숙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사역을 돕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그 사역을 섬기시는 집사님으로부터 감사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드림교회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교우님들께서 보내주신 아름다운 헌금으로 어제 불고기 35 파운드로 홈리스 형제자매분들을 섬겼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탓에 많으신 분들이 오셔서 따뜻한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언제나 늘 함께 동행 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드림교회 교우님들께서 주시는 사랑이 저를 더욱 주님 섬기는 일에 충성을 다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을 압니다.
드림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오늘도 주님의 충만한 은혜가 교우님들 가정에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모은 동전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음식과 복음을 전하며 그 영혼들을 간접적으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1:27)”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드리는 작은 헌금이 경건의 훈련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에는 좋은씨앗 프로젝트가 더 귀하게 쓰임 받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11/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