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 관계 = 전도

일반적으로 전도를 한다고 하면,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주거나 또는 인간 관계를 잘 해서 전도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더 좋고 더 효과적이라고 말하기전에 우선 내 자신이 평상시에 전도자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할것입니다.

몇해전부터 가정교회에서는 “길거리 관계전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전도지를 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대화를 시도하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관계를 쌓아가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1단계에서는 길거리나 공원에서 대상자를 선택해서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죠? 건강은 어떠세요? 어딜 가시나 보죠? 요즘 하시는 일은 어떠세요?”라고 대화를 시도하고,  2단계에선 ‘혹시 어릴 때 한두 번 교회에 나가신 적이 있으시죠?’라고 묻습니다.  만약 상대가 대답을 하고 말이 이어지면 그 말을 잘 들어주면서 대화가 계속 되도록 적잘한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성이 김 씨세요?’하고 물으면, ‘아니 박 씨인데요’ 하면서 이름을 받고 전화번호도 받아서 관계를 맺는것입니다.

평소에 전도하는 것도 힘든데 ‘처음보는 사람과 대화를 해야한다니…’ 난감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 부분이 힘들어하는 부분인데 그래서 4번의 워크샵(전도의삶)을 같이 하면서 전도의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잘 배우고 연습에 충실하면 실전에 강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전도도 그렇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교회가 세워졌다고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는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 우리가 찾아가서 복음을 전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저와 같이 전도의 삶을 배우면서 함께 영혼 구원의 기쁨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05/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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